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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펨족'을 잡아라... IT 결합한 반려동물 상품 인기몰이

LG유플러스, 통신사 최초 반려동물 가족 위한 결합상품 출시

2020-03-17테크M 김임수 기자

사진=픽사베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팻팸족'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경쟁이 IT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펫팸'이란 '애완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뜻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오는 2022년에는 4조원, 2027년 즈음에는 6조원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IT 결합한 반려동물 상품들 크라우드펀딩에서 인기

과거에는 반려동물 양육을 돕는 제품이 출시되는 수준이었다면 현재는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 상품은 물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넛(IoT), 클라우드, 빅데이터을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제품들은 주로 글로벌 박람회나 킥스타터, 와디즈와 같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입소문을 낸 뒤 정식 제품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인공지능(AI)으로 동물을 구별하는 자동급유기 무기/사진=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지난해 열린 'CES 2019'에서 '올해의 혁신상'을 받은 자동급유기 '무키'가 대표적이다. 자동급유기에 AI 기술을 접목해 접근하는 동물이 강아지인지, 고양이인지 구별 가능하다. 또 지정된 반려동물 외에 다른 동물이 접근하면 급유가 되지 않는다.

일본 ‘후지쯔’는 사물인터넷(IoT)이 장착된 목걸이 등을 이용해 반려동물 건강정보를 수집해 건강 문제 유무를 알려준다. 미국 ‘리터로봇’은 고양이 소변량, 횟수, 체중 등을 기록해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스마트화장실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 바램시스템이 내놓은 ‘펫 피트니스 로봇’을 꼽을 수 있다. 설정한 시간대에 따라 움직이면서 동물에게 간식을 주고 놀이와 보상을 제공하는 기기다. 지난 2018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 금액의 1만2771% 초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GS홈쇼핑으로부터 30억원 투자를 받기도 했다. 

앞서 언급한 바램시스템은 외에도 와디즈에서 발톱깎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위킨위드는 1억원, 고양이 양치질을 위한 츄잉 브러시 제품을 내놓은 멍랩은 1억7900만원의 펀딩 실적을 올렸다.

반려동물 용품을 배송하는 모바일 이커머스 '펫프렌즈'의 경우 지난해 10월, 100억원의 투자유지에 성공했다. 국내 반려동물 스타트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서울 지역에 2시간 내 반려동물 용품을 배송하는데, 배송팀을 1급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을 갖춘 이들로 꾸려 펫팸족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LG유플러스, 통신사 최초 반려동물 결합상품 출시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모든 유무선 상품과 제휴 혜택을 월 8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이다. 외부에서도 반려동물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CCTV 맘카'와, 펫의 운동을 도와주는 '펫 피트니스'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특히 펫 플러스 가입고객은 매달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5000원 바우처를 제공받는다. 또한 LG전자의 펫 공기청정기 렌탈 상품에 대해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데, 금액으로 따지면 3년 사용시 최대 50만원 수준이다. 반려동물이 돈을 벌어다주는 격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펫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미밍코와 제휴해 분당에 247㎡(약 75평) 규모의 펫 전문매장도 선보인다.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펫케어 체험존과 반려견 카페인 카페 미밍코, 각종 디자인 어워즈를 수상한 미밍코의 의류 및 반려견 용품과 엄선된 펫 가전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어 펫팸족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은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펫팸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혜택을 모두 모아 제공하는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러한 가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결합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임수 기자 imsu@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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