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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출시 8개월 만에 '대출승인 4500억원' 돌파

2020-03-11테크M 문정은 기자

핀다의

금융상품 플랫폼 핀다가 '내 최저금리 찾기 서비스'를 통해 금융기관이 승인한 대출 규모가 4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대출 한도를 조회한 건수는 서비스 시작 8개월만에 11만3000건을 넘었다. 

현재 핀다의 내 최저금리 찾기 서비스는 8개의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제휴를 맺은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최저 금리와 한도를 비교해 준다. 핀다는 상반기 중 5개의 금융기관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통한 금리 절감 효과도 컸다고 핀다는 설명했다. 핀다에서 대출을 신청한 사람은 평균 0.55%의 핀다 우대금리를 적용받았고, 이를 통해 절약한 이자액은 연간 3800만원에 달한다. 

핀다의 대출통합관리 서비스 이용자도 늘고 있다. / 사진=핀다 제공

핀다의 대출통합관리 서비스 이용자도 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시작 3개월 만에 등록 계좌가 2만8700개에 달한다. 대출통합관리 서비스는 전체 상환 계획과 원리금 납입 날짜를 정확하게 알려줘 대출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실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핀다 이용자에 비해 73.3%나 연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핀다 대출 신청의 성장과 함께 대출 관리 서비스의 이용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무분별하게 돈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현명하게 빌리고 똑똑하게 갚아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은 기자 m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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