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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주차장' 이용 확 늘었다... 아이파킹 이용차량 전년比 105%↑

2020-03-06테크M 문정은 기자

/사진=파킹클라우드 제공

국내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의 무인주차장 이용차량이 지난해 대비 대폭 늘어났다. 

아이파킹 운영사 파킹클라우드는 6일 지난 1월과 2월 무인주자창 이용 대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한 3963만6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과 2월 아이파킹 무인주차장을 이용한 차량은 1932만9000만대다. 1년 만에 2030만7000대 늘었다. 

아이파킹 무인주차장은 클라우드 통합주차관제 솔루션이 구축된 스마트 주차장을 말한다.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전자 민원과 시설 관리 등 현장 이슈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원격 처리할 수 있다.

이처럼 무인주차장 이용 차량이 늘어난 것은 기존 및 신규 주차장들이 운영 경제성과 고객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무인주차장'으로 전환하는 트렌드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점원과의 접촉 없이 서비스나 물건을 구매하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도 무인주차장 이용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파킹클라우드가 서울 강남지역 빌딩 주차장을 무인시스템으로 교체 후 분석한 결과, 매출은 1.7배 상승하고 관리비는 55% 이상 절감됐다. 요금 징수, 민원 응대 인력을 보안과 환경 개선 분야에 배치시킬 수도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건물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현재 파킹클라우드는 전국 주요 랜드마크에 아이파킹존 2500곳을 구축하고, 주차면 45만개를 확보했다. 하루 아이파킹존 이용 차량은 평균 68만대, 1초에 8대 이상으로 업계 최대 규모다.

파킹클라우드 관계자는 "주차 관제 설비부터 운영 프로그램, 모바일 앱 등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주차 관련 모든 포트폴리오를 갖춘 곳은 아이파킹이 유일"하다며 “기술 투자를 더욱 확대해 운전자와 주차 사업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도화된 플랫폼과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정은 기자 m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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