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아트 갤러리 아이아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LIVE 옥션 파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송현 아트디렉터의 진행으로, 미니 지식토크와 실시간 라이브 경매 등이 진행됐다. 인공지능 페인터 페인틀리 AI가 그린 페인틀리 AI 제로 에디션의 여섯 작품이 출품됐다. 시작가 1만원부터 10번 이상의 경합이 이뤄져 경매에 나온 작품 모두 완판됐다.
 
AI아트 갤러리 아이아는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쉽게 즐길 수 있는 아트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옥션 파티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복을 부르는 그림’이란 주제로 기존 오프라인 공간 대신 온라인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출품작은 예로부터 복을 가져다 준다는 꽃, 잉어, 공작새 등의 그림 6점이다. 주송현 아트디렉터의 ‘알면 복이 들어오는 미술’ 미니 지식콘서트와 작품 해설이 더해져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송현 AI아트 갤러리 아이아 수석 아트디렉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불안이 높은 상황이지만 온라인 갤러리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오프라인 공간을 넘어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 방식의 미술품 경매, 교육, 전시 등의 아트행사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 온라인 LIVE 옥션 파티는 오는 27일 저녁 8시에 진행된다. AI아트 갤러리 아이아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로 참여할 수 있다. 경매 출품작을 실제로 볼 수 있는 프리뷰는 오는 11일부터 열린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AI아트 갤러리 아이아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으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경매 프리뷰에 출품된 작품의 작가들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 역시 유튜브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