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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 '마켓컬리 직방 토스' 대표 3인 공동의장 체제

2020-02-27테크M 문정은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신임 의장에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와 안성우 직방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3인이 공동 선임됐다. / 사진=코스포 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신임 의장에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와 안성우 직방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3인이 공동 선임됐다. 

코스포는 27일 서울 드림플러스강남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기 의장을 이 같이 공동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배경에 대해 코스포는 “다양한 산업 군에 포진한 회원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대변하기 위해 분야가 다른 대표적인 창업가 3인의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며 “각자의 강점을 살려 코스포의 커진 역할과 위상에 기여해 균형 있는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3인은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코스포의 의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기기 위해 각자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의장의 임기는 2년이다.

코스포는 올해 활동 목표를 '스타트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회원사 멤버십을 강화하고 생태계 협력을 확대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주요 사업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코스포는 "창업가와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사람 기술 자본 시장’의 관점으로 구분해 ▲핵심인재 육성 및 스타트업 유입 환경 조성 ▲신기술 분야 스타트업 활성화 ▲스타트업 투자 선순환 강화 ▲시장 진입규제 해소 등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기획 정책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2016년 코스포의 발족부터 지난 3년 6개월간 코스포를 이끌어 온 김봉진 의장(우아한형제들 대표)은 임기를 마쳤다. 김 의장은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스타트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기에 새로 선출된 세명의 의장이 스타트업 입장을 대변하는데 더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문정은 기자 m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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