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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4000만대" 갤럭시S20, 오늘부터 예약판매…경쟁포인트는 '컬러'

2020-02-20테크M 이수호 기자

/사진 = SK텔레콤

 

#이통사 경쟁포인트는 컬러 #예판 지원금 경쟁 자제 #출혈마케팅 끝나나 

 

국내 이동통신 3사가 20일, 일제히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예약판매에 나선다. 갤럭시S20는 연 40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는 삼성전자의 전략스마트폰이다. 올해 이통 3사 예판의 경쟁포인트는 '컬러'다. SK텔레콤은 블루, KT는 레드, LG유플러스는 핑크 모델을 각각 전용 컬러로 내세웠다. 그런데 소비자 입장에선 과거와 차이가 있다. 이통 3사가 나란히 "지원금 출혈 경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 예판기간도 기존 2주에서 1주일로 줄어, 초반 마케팅 열기는 크게 가라 앉는 분위기다. 

◆과거와 다른 이통사 3색 마케팅…출혈마케팅 그만!

이번 갤럭시S20 예약판매를 맞이해, 이통 3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주일이다. 20일부터 예약가입을 받고 개통은 27일부터 시작된다. 

그간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은 통상 2주 가량의 예약판매를 거쳤다. 예약기간동안 치열한 마케팅전을 펼쳐 한 사람이라도 가입자를 더 모으려는 신경전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같은 경쟁은 결국 마케팅비만 소모시키고 정작 이익은 스마트폰 제조사만 챙긴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이에 이통 3사는 예판 지원금 전쟁을 중단하겠다는 상호 합의를 체결한 상태다. 그러나 예약판매 이후, 상황은 누구도 예단할 수 없다. 

◆SK텔레콤은 '블루' 선착순 3000명에게 블루패키지 증정

SK텔레콤이 내세운 전용 컬러는 블루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숍 T월드 다이렉트에서는 갤럭시S20 예약가입자 중 선착순 3000명에게 '아우라 블루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갤럭시S20 아우라 블루 모델과 동일한 색상의 '아우라 블루 에코백',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 등이 포함 됐다.

◆KT는 강렬한 '레드'…블랙핑크 제니가 띄운다!

KT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를 앞세워 '제니의 레드' 마케팅을 펼친다. 앞서 KT는 갤럭시노트10을 출시하면서 아이돌가수 강다니엘을 앞세워 '다니엘의 레드'라는 마케팅으로 젊은 구매층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바 있다.  이번에는 블랙 의상을 착용하고 흑백 바탕에 갤럭시S20 레드 모델을 대비시킨 제니의 이미지를 앞세웠다. 

◆LG유플러스, 2030 여심잡는다…핑크족 '공략'

LG유플러스는 '핑크'다. 2030 여성 고객 수요가 높은 '클라우드 핑크'를 LG유플러스 전용으로 택했다. 아울러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역시, 핑크 색상으로 '깔맞춤'해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공식 체험존인 'S존'이 입점돼 있는 400여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예약가입 기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딸기 음료 교환권, 핑크색 화장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lsh599868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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