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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이용률 52%…국민 절반, 유튜브 등 시청
유튜브, 47.8%로 시청 가장 많아...TV 이용 줄고 스마트폰 사용 늘어
국민 2명 중 1명이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30일 발표한 2019년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OTT 이용률은 52.0%로 지난해 42.7%보다 크게 늘었고, 주1회 이상 OTT 시청빈도는 무려 95.5%(지난해 88.8%)에 달했다.
평소 시청한 적이 있는 서비스는 유튜브가 47.8%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페이스북(9.9%), 네이버 TV(6.1%), 넷플릭스(4.9%) 순으로 집계됐다.
주로 보는 방송 프로그램 유형은 오락/연예(68.7%) 부문이 제일 많았으며, 이밖에 드라마(30.7%), 스포츠(22.2%), 뉴스(21.9%), 시사/교양(14.5%) 순으로 즐겨봤다.
OTT 시청기기 활용도를 보면 스마트폰(91.6%)으로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으며, 이외에는 TV 수상기(5.4%), 노트북(5.2%)을 주로 사용했다.
OTT 이용이 증가한 반면 TV 시청은 감소했다.
TV 시청량(유료방송 포함)은 하루 평균 2시간 42분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인 감소 추세(2017년 2시간 48분, 2018년 2시간 47분)를 보이고 있다.
라디오 이용시간도 하루 평균 11분으로 지난해 14분보다 줄어든데 비해 스마트폰 사용은 1시간 39분으로 1년 전 1시간 36분보다 늘었다.
스마트폰 영향력은 전연령대에 걸쳐 확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대(87%)~40대(71.9%)는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선택한 비율이 매우 높았으며, 50대(57.1%), 60대(33.3%)도 스마트폰을 고른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3,945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6,375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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