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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1등국가 도약 원년"… AI·미디어 집중 지원

2020-01-17이명재 기자

[앵커멘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18개 부처 중 가장 먼저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래 성장 견인을 위해 인공지능과 미디어 분야를 중점적으로 투자·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AI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국내 미디어 플랫폼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이명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올해를 인공지능 일등국가로 가는 원년으로 삼고 관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집중 투자합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세계 최고 수준의 AI, SW 전문인력 1,000여명을 양성하고 전국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합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인공지능 대학원과 SW중심대학,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하고 교육부와 협력해 초·중등 AI, SW시범학교도 150개 선정하겠습니다."]

핵심기술인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분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10년간 1조원을 투자하고 신개념 AI 반도체 연구개발, 딥러닝 고도화도 추진합니다.

약 3,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펀드를 만들고 광주 지역에 AI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등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입니다.

이밖에 암 등 각종 질환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닥터앤서' 솔루션과 같은 AI 융합과제를 발굴하고 경제, 사회 전 분야로 인공지능 활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씁니다.

국내 미디어 플랫폼이 넷플릭스, 유튜브 같은 글로벌 기업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최소규제 원칙을 적용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에 발맞춰 유료방송 요금 승인제를 신고제로 전환하는 등 전면 혁신합니다.

이와 함께 해외 사업자의 불법행위를 국내 업체와 동등하게 조사하며,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대상에 글로벌 기업을 포함시키는 등 역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 예산의 30%를 방송 콘텐츠 제작에 배정해 '제2의 펭수'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콘텐츠 투자와 관련해 방송사 재허가 조건 이행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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