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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MS, 게임사업 '초(超)협력'...게임 개발에 양사 공동 투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이어 양사간 협력 확대

2020-01-16서정근 기자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사업 '초(超)협력'에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엑스클라우드'의 한국 내 서비스를 SK텔레콤이 맡은데 이어 게임 개발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한다.

SK텔레콤은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리는 엑스박스 개발자 행사('Xbox Discovery Day')를 후원하고,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게임 사업 제휴 모델 및 계획 등을 설명했다.


Xbox 개발자 행사에 참여해 SK텔레콤의 관련 지원 계획을 설명하는 전진수 SK텔레콤 본부장.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클라우드게임 사업담당 겸임)이 참여해 국내 게임 개발자들에게 게임 분야 사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전진수 본부장은 "향후 게임 개발을 위해 양사간 공동 투자를 확대하고, 게임 개발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Xbox 게임 개발자와 게임산업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한 세미나로, 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에서 개최한 첫 Xbox개발자 행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독립 비디오 게임 개발자들이 스스로 윈도우와 Xbox에서 구동되는 게임을 퍼블리싱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D@Xbox’ 프로그램 ▲Xbox 구독 서비스 '게임 패스'(Game Pass)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믹서'(Mixer) ▲Xbox 개발과정 등을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Xbox 게임 컨텐츠 제휴담당 아그네스 킴(Agnes Kim), 인디 개발자들을 위한 ID@Xbox를 담당하는 아고스티노 시모네타(Agostino Simonetta), 글렌 그레고리(Glenn Gregory)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 전진수 클라우드 게임 사업담당은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를 통해 더 많은 한국 게임을 선보일 것이며 'Xbox Discovery Day'가 그 시작”이라며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Project xCloud’를 넘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한국 게이머들에게 지금까지 없었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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