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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100' 이름 부끄럽지 않도록"…강소기업100 출범식 진행

"강소기업100 선정, 새로운 시작" 선정 기업 성장 의지 다져

2019-12-18이유민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강소기업100 선정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선정된 강소기업100이 출범했다. 이들 기업은 강소기업100 선정을 계기로 국내 소부장 분야를 선도해 나갈 리딩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55개 강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소기업100 선정에 참여한 1,064개의 후보 기업을 뚫고 선정된 최종 55개 강소기업 대표자들은 이번 선정을 기점으로 성장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송용설 아모그린텍 대표이사는 "강소기업100 선정을 통해 내부적으로 회사 직원들이 다시 한번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며 "강소기업100에 선정됐으니 이름에 걸맞은 역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경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 역시 "소부장 기업은 제조업의 '심장'이다"라며 강소기업100 선정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우리나라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생산 같은 첨단 제조업의 발전을 이끌면서도 소재 부품 분야에서 특정 국가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 지속됐었다"며 "지난날을 반성하며 선정한 강소기업100은 우리나라 신산업 육성의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선정심의위원장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강소기업100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회장은 "국민심사배심원단의 평가가 분야별 최고 전문가인 선정심의위원의 평가와 80% 이상 일치했다"며 "이는 국민 누구나 인정할만한 우수한 기업이 선정됐다는 방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정된 강소기업은 벤처투자, 연구인력, 마케팅 등 5년간 최대 182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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