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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모든 종류의 클라우드 수용하는 ‘클라우드 Z DR’ 출시

2019-11-21김태환 기자

SK C&C가 기존 시스템은 물론 모든 종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하나로 수용하는 ‘클라우드 Z DR(Disaster Recovery, 재해복구)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라우드 Z DR 서비스’의 최대 강점은 고객이 사용 중인 모든 클라우드와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서비스별로 각각 재해복구 시스템을 제공해야 했다. 예를 들어 ERP 시스템에서 회계·생산 업무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구현하고, 인사·구매 업무는 기존 시스템(온프레미스)으로 사용할 경우 재해복구 시스템을 따로 구축했다.

반면 클라우드 Z DR은 ‘ERP 시스템 DR’을 하나로 묶어서 시스템과 데이터 백업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단순 데이터 저장(백업)·운영뿐만 아니라 전문 DR센터로서의 각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Z DR은 고객별 DR 시스템 모니터링은 물론 각종 테스트와 모의훈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자신들의 DR 정책에 맞춰 실시간 백업·복구를 비롯해 주기별 백업, 시스템 이중화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기업의 시스템 운영 상황에 따라 재해복구 적용 대상·수준도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재해가 발생하면 클라우드 Z DR이 작동중인 SK C&C의 대덕 데이터센터를 주력 데이터센터로 전환해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별도 구축 비용 없이 언제든 빠르게 기업 전용 DR센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신현석 SK C&C 플랫폼 오퍼레이션 그룹장은 “클라우드 Z DR는 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서비스 재개가 필수적인 보험사와 같은 금융권과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모든 클라우드와 시스템을 수용할 수 있으며, 재해 발생시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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