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TECH M
엔터-중소기업 손잡으니 '시너지 효과' 커지네
[앵커멘트]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들. 국내 중소기업이 이런 한류 스타와 손을 잡았습니다. 중기부의 한류 마케팅 활용 계획에 중소기업과 엔터업계 양쪽 모두 '윈-윈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2017년 한국 스타를 사랑하는 '한류 팬'은 9,000만명.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020년엔 한류 팬이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한류 열풍을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방안으로 활용한 '한류 마케팅 지원' 본격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단순 광고 모델 기용 수준에서 벗어나, 연예 기획사와 기획 단계부터 협업을 통해 한류 스타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주요 엔터테이먼트 사의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50%에 육박할 정도로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해외 시장의 중요성이 커진만큼 글로벌 인지도 확산이 중요해진 것입니다.
중소업계 역시 이번 마케팅 방안을 통해 해외에 자사 상품을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중소 화장품 브랜드 VT코스메틱은 한류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며 폭발적인 해외 매출 확대를 이끌었습니다.
[박다나 VT코스메틱 IR팀: 2017년도 글로벌 한류스타를 모델로 기용하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했습니다.
그 결과 매출이 약 120% 성장해 작년도 매출 690억을 달성했습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달콤커피 역시 한류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김민수 달콤커피 홍보팀: " 달콤커피는 미스터선샤인, 태양의후예 같은 다양한 한류 드라마 영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점점 더 해외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중기부의 한류 마케팅을 활용한 중기 상품 수출 계획에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민입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
'전자정부 名家' LG CNS, 1200억 '행복e음' 사업 수주로 자존심 회복할까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의 강자 LG CNS가 올해 공공시장 첫 '대어'로 꼽히는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구축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17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이날 행복e음 사업 재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했다.행복e음 사업은 지난 2009년 복지부가 각종 사회복지 급여 및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을 현대화 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3년간 약 1220억원이 투입된다.이 사업은 지난 3일 첫 입찰 공고를 마감했으나 무2020-03-17 16:54:47테크M 남도영 기자
-
네이버 vs 카카오, 포털-메신저 이은 3라운드... 링은 '콘텐츠'#수천억 자금으로 뭘 만들까#넷플릭스 잡을 수 있을까#톡TV-네이버TV 경쟁 볼만할 듯국내 대표 인터넷 맞수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의 세번재 경쟁 무대 막이 올랐다. 포털과 메신저 플랫폼에서 치열하게 경쟁해온 두 기업의 3라운드 링은 '콘텐츠'다. 이미 양사는 콘텐츠 자회사에 수천억원의 자금을 쌓아놨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콘텐츠 양산에 돌입한다. 콘텐츠 주도권 경쟁의 전초전은 이미 시작됐다.◆실탄 마련한 카카오M, 직접 콘텐츠 제작 개시카카오는 지난 16일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M이 3자 배정 유상증자2020-03-17 15:53:45테크M 허준 기자
-
[템 사이트] 게임 하면 유니티! 2020년 기대되는 유니티 기반 게임은?연일 쏟아지는 신작 소식이 게이머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게임업체들의 대형 신작은 물론 독특한 게임성을 내세운 게임까지, 게이머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만한 다양한 신작게임들이 많습니다.오늘은 특히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들을 엄선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유니티는 이미 전세계 수백만명의 게임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유명한 게임엔진입니다. 최신 버전의 엔진 '유니티 2019.3' 업데이트를 통해 260가지가 넘는 개선사항과 신규 기능이 포함돼 진일보한 고성능 그래픽과 최적화 기2020-03-17 15:30:39테크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