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TECH M

엔터-중소기업 손잡으니 '시너지 효과' 커지네

2019-11-12이유민 기자

[앵커멘트]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들. 국내 중소기업이 이런 한류 스타와 손을 잡았습니다. 중기부의 한류 마케팅 활용 계획에 중소기업과 엔터업계 양쪽 모두 '윈-윈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2017년 한국 스타를 사랑하는 '한류 팬'은 9,000만명.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020년엔 한류 팬이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한류 열풍을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방안으로 활용한 '한류 마케팅 지원' 본격 추진을 예고했습니다.

단순 광고 모델 기용 수준에서 벗어나, 연예 기획사와 기획 단계부터 협업을 통해 한류 스타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주요 엔터테이먼트 사의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50%에 육박할 정도로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해외 시장의 중요성이 커진만큼 글로벌 인지도 확산이 중요해진 것입니다.

중소업계 역시 이번 마케팅 방안을 통해 해외에 자사 상품을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중소 화장품 브랜드 VT코스메틱은 한류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며 폭발적인 해외 매출 확대를 이끌었습니다.

[박다나 VT코스메틱 IR팀: 2017년도 글로벌 한류스타를 모델로 기용하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했습니다.

그 결과 매출이 약 120% 성장해 작년도 매출 690억을 달성했습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달콤커피 역시 한류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김민수 달콤커피 홍보팀: " 달콤커피는 미스터선샤인, 태양의후예 같은 다양한 한류 드라마 영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점점 더 해외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중기부의 한류 마케팅을 활용한 중기 상품 수출 계획에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민입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주)테크엠주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2길 27, 10층 (역삼동, 비젼타워)대표이사.발행인 : 김현기편집인 : 허준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김현기청소년보호책임자 : 허준
사업자등록번호 : 553-81-01725대표전화 : 070-4513-1460보도자료 및 제보 : press@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