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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폰 2023년에 세계시장 점유율 56% 전망

가트너 2019년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 전망

2019-09-27김태환 기자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출처=삼성전자)

5세대 이동통신(5G)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오는 2023년에는 세계시장 점유율을 56%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5G 발전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설치 기반 역시 급속도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가트너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5G폰의 점유율은 2020년 10%에서 2023년에는 5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휴대전화 시장의 주요 업체들은 기존 4G폰의 교체를 촉진하기 위해 5G 커넥티비티 기술 도입을 모색할 것”이라며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절반에 못 미치는 통신 사업자들만이 향후 5년 내에 5G 네트워크를 상용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휴대전화 업체들은 스마트폰 판매량을 회복하기 위해 보다 빠른 속도, 향상된 네트워크 가용성, 향상된 보안 등 5G의 뛰어난 성능을 강조해야 한다”면서 “관련 업체들이 5G에 대한 초기 요구 사항과 구체적인 계획을 정비하고 나면, 2023년까지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5G폰이 차지할 것이다. 5G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시장은 2020년 2.9%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5G는 휴대전화 이외의 영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발표된 가트너 IoT 전망에 따르면, 5G 엔드포인트 설치 기반은 2020년 350만대에서 2023년 4860만대로 1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G는 전체 IoT 엔드포인트 중 2.1%만을 차지할 것이지만, 2028년까지 전체 설치 기반은 3억241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란짓 아트왈 책임연구원은 “5G 기술이 2020년 프리미엄 울트라모바일 디바이스에 적용되면 울트라모바일 디바이스가 소비자들에게 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대비 3.2% 감소, PC는 1.5% 상승했다.

가트너의 고객들은 ‘전망: 전세계 PC, 울트라모바일, 휴대전화, 2017년-2023년, 3Q19 업데이트’와 ‘전망: 전세계 휴대전화, 2017년-2023년, 3Q19 업데이트’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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