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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개별 확률 미공개 게임 20종...국산게임은 '블랙스쿼드'가 유일"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모니터링 결과...'클래시로얄', '브롤스타즈' 등 미공개
게임사들이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의 개별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둔 모니터링 결과 국산 게임 중에선 유일하게 엔에스스튜디오의 '블랙스쿼드'가 관련 확률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 확률 공개 미준수 게임물을 23일 공표했다.
해당 강령은 협회 소속사들이 스스로 확률형 아이템 상품의 개별 획득 확률을 이용자의 식별이 용이한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국내 제도권 게임사들이 모두 이를 준수하고 있고, 해외 게임사들도 이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총 20종(온라인게임 4종, 모바일게임 16종)이 관련 확률을 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국산게임으로는 엔에스스튜디오의 '블랙스쿼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블랙스쿼드'는 네오위즈를 통해 국내서비스를 진행했던 게임인데, 현재 국내 서비스는 종료하고 스팀을 통한 서비스만 진행하고 있다.
'블랙스쿼드' 외에 나머지 19종은 모두 해외 업체들의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타2', '총기시대', '클래시로얄', '브롤스타즈', '에이펙스 레전드' 등 인기 해외게임들이 관련 확률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그동안 지속적인 준수 촉구 노력에 힘입어 '블리치-사신격투'가 관련 확률을 공개하기 시작했고 다수의 개발사들도 자체적으로 업데이트 진행 상황을 알려오고 있다"며 "자율규제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개발사들은 이행에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가 명확한 만큼 기구에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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