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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높인 가전·태양광… 에너지 신기술 모인 '에너지 대전'

2019-09-04문수련 기자

[앵커멘트]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최대 전시회인 ‘2019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효율화 분야와 에너지 전환의 중심인 재생에너지 기술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수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루버 태양광 모듈입니다.

따로 공간을 내 모듈을 설치해야 했던 기존 모델과는 달리 에어컨 실외기실 외관에 붙어있어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삼성전자는 실외기 커버에 설치할 수 있는 태양광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외관을 해치지 않고, 공간 효율이 높아 집에서도 쉽게 태양광 발전이 가능합니다.

루버 태양광 모듈은 최소한의 공간을 활용하면서도 매달 만원에서 2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솔라커넥트는 ESS나 재생에너지 같은 작은 발전소를 통합해 전력거래, 자산관리 등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했습니다.

[김태호 솔라커넥트 이사 : 저희는 태양광, ESS 등 자그마한 소규모 발전소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 SAEM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에너지대전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307개사가 참여해, 1,100개 부스 규모로 전시관을 꾸렸습니다.

에너지효율을 높인 가전과 ICT기능을 결합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 신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인기 팟캐스트 '발칙한 경제'도 '에너지 효율'을 주제로 현장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관람객들이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해보는 '자전거 발전 기네스 도전’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 이번에 ‘당신도 에너지다’라는 개념으로 45대의 자전거 발전기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기네스북에 오를 수 있도록 여러분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도전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번 대전엔 에너지 중소기업들의 신제품 발표와 수출상담회도 포함돼 기업들의 수출길 확보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문수련입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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