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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S펜은 '마술봉'… 스캔만 하면 3D 캐릭터가 살아 움직인다

최신 카메라 기술 집약…라이브포커스·슈퍼스테디 기능 등 적용

2019-08-09조은아 기자

[앵커멘트]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을 공개했습니다. 노트10의 강점은 단연 S펜과 카메라 가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정도인데, S펜의 에어액션 기능이 더해져 보다 편리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에서는 S펜을 두고 마술봉이란 표현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조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분홍색 동물인형을 한바퀴 돌며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자 화면에 인형을 그대로 본뜬 3D 캐릭터가 나타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캐릭터는 사람의 움직임을 똑같이 따라합니다.

삼성전자는 새로 선보인 갤럭시노트10은 최신 카메라 기술이 집약돼 있습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오늘 이곳에서 새로운 카테고리의 기술을 만들어가는 혁신가들과 파트너십 협력으로 어떻게 의미있는 혁신으로 전환하고 있는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고 피사체를 강조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동영상 촬영에 지원하고, 전문 카메라 수준의 흔들림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S펜 기능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S펜으로 손글씨를 작성하고 바로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해 이미지 파일로 저장할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파일로도 변환해 공유 가능합니다.

전작에서 선보였던 S펜 원격 제어 기능은 사진 촬영 뿐만이 아니라 촬영 모드 변경과 줌인, 줌아웃도 가능합니다.

현지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첸 윤유 /대만 유니크 위성 텔레비전
마술같은 펜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펜으로 카메라를 컨트롤하고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노트10이 마음에 듭니다.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노트10과 노트10 플러스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노트10플러스는 기존 노트8과 노트9 크기와 비슷하지만 보다 가볍고 화면 역시 테두리(베젤)을 극도로 최소화해 시원한 화면감을 보여줍니다.

모두 5G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대는 최소 124만 8500원(노트10 256GB) 최대 149만6000원(노트10플러스512GB) 입니다.

15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지만 삼성전자는 확 달라진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하반기 돌풍을 이끌내겠다는 목표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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