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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엠 북카페]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 포노 사피엔스

2019-07-28김태환 기자

“태초에 하느님이 호모 사피엔스를 창조했다면, 스티브 잡스는 포노 사피엔스를 창조해냈다.”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을 마치 신체의 일부처럼 여기는 현대인드를 지칭하는 신조어다.  이들은 불과 10년 사이 엄청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촉발시켰고, 이로 말미암아 인류 사회는 거대한 근간의 변화를 겪고 있다.

포노 사피엔스가 가져온 혁명은 이미 우리 일상에 들어와 있다. 이미 지난 10년간 지상파TV와 신문의 광고수익은 절반으로 떨어졌고, 검색 포털(네이버)과 유튜브의 점유비율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대형마트의 매출은 줄고 온라인 판매는 급격히 증가했다. 미국의 백화점은 3분의 1이 문을 닫았다. 중국은 모든 상거래에서 알리페이, 위챗페이와 같은 스마트폰 결제를 표준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은 온라인소비 연매출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일상의 변화를 만든 근본 원인은 권력이나 자본과 같은 특정세력이 아니라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인류의 자발적 선택이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사람들은 TV와 신문을 끊고 스마트폰을 미디어와 정보의 창구로 선택했다.

인류의 자발적 선택에 따른 변화를 우리는 지금껏 진화라고 불렀다. 우리는 원하든, 원치 않든 돌이킬 수 없는 문명의 대전환기를 살고 있다.

이 책은 아이폰 출시 이후 지난 10년간 발생한 급격한 시장 변화를 바탕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가 무엇을 원하고 있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인류의 소비욕망과 그에 따른 소비방식이 스마트폰으로 인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집중 조명한다.

아울러 시장혁명으로 인해 바뀌는 질서를 돌아보고, 이러한 변화를 기반으로 성공한 기업들을 보며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모색했다.

이미 4차산업혁명에 대한 수천 권의 책들이 등장했고, 또 더 많은 혁명에 관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 분명하다. 그 가운데 이 책만이 가진 특징은 혁명의 출발을 바로 ‘인류의 변화’에서 풀었다는 데에 있다.

독자들은 포노 사피엔스가 이끌어내는 새로운 질서를 파악하고,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선명하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포노 사피엔스│최재붕 지음│쌤앤파커스 펴냄│1만1760원(전자책)

​* [테크엠 북카페]는 국내 최대 전자책 업체 리디북스와 함께 진행합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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