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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NS 이용자 10명 중 7명 인플루언서 계정 구독”

DMC미디어, 2019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 및 광고 접촉 태도 분석 보고서 발표

2019-07-22김태환 기자

국내 소셜 미디어(SNS) 이용자 10명 중 7명이 영향력 있는 일반인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계정을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사용 이유로 소통이 1위로 꼽혔지만, 정보 검색이나 다른 사람의 반응을 보는 것처럼 콘텐츠 소비 채널로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종합 디지털 미디어렙 DMC미디어는 국내 이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이용 시간, 플랫폼별 강약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22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내 소셜 미디어 이용 경험이 있는 만 19세~59세 이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3.9%가 인플루언서 계정을 팔로잉(구독)한다고 답했다. 브랜드 계정을 팔로잉한다는 응답도 61.1%로 높게 나타났다.

소셜 미디어 이용 이유로는 ‘소소하게 볼만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64.0%)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교류하기 위해’(62.3%)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59.1%)라는 응답도 절반을 넘었으며, ‘최근 이슈/트렌드를 알고 싶어서’(49.3%)라는 응답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실제 소셜 미디어로 하는 활동은 ‘친구(이웃)의 게시물 열람’이라는 응답이 44.4%로 가장 높았으나, 정보 검색하기(40.8%), ‘댓글 등 사람들의 반응보기’(25.9%), ‘다른 계정의 콘텐츠 저장하기’(22.6%) 등 콘텐츠 소비 채널로 활용하는 경향도 높았다.

소셜 미디어에서 즐겨 찾는 정보와 콘텐츠 분야는 일상/취미/관심사(80.8%)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엔터테인먼트(59.7%), 최신뉴스(59.2%), 쇼핑/브랜드정보(5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즐겨 찾는 쇼핑과 브랜드정보 콘텐츠는 상품, 서비스에 대한 리뷰 콘텐츠(85.3%)가 가장 많았고, 상품의 사용법과 스타일링, 튜토리얼 등 활용 팁(78.4%), 할인/프로모션/이벤트 정보(76.1%), 구매처 정보(60.7%)가 뒤를 이었다.

한편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별 가입현황을 살펴본 결과, 페이스북이 86.8%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인스타그램(74.5%), 유튜브(71.1%), 카카오스토리(66.6%), 밴드(59.3%), 트위터(47.5%) 순이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전년 대비 각각 6.7%p, 7%p 증가했다.

더 자세한 분석 내용은 DMC리포트 PRO 홈페이지에서 보고서를 구매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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