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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블록체인으로 농산물 유통이력 관리한다”

2019-07-09김태환 기자

LG CNS가 블록체인으로 농산물 유통이력을 관리한다.

9일 LG CNS와 세이정보기술은 마곡 사이언스파크 내 LG CNS 본사에서 식재료 유통구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급식 식자재 유통에 특화된 세이정보기술의 사업역량을 융합하기로 했다.

LG CNS는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구축하며 블록체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6월 한국조폐공사 사업을 수주했으며, 2월에는 모바일 고향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을 개발했다.

세이정보기술은 식품 ‘공급(생산)자’, 품질과 유통을 관리하는 ‘급식센터’, 이를 구매하는 ‘공공급식시설’간 식재료를 원활히 유통할 수 있도록 돕는 수발주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충청남도와 세종시, 서울시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급식에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새롭게 구축할 ‘모나체인’ 기반 식자재 유통 플랫폼에서는 생산부터 가공, 판매, 구매, 소비까지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저장되고 공유된다. 소비자들은 음식이 어떠한 생산과정을 거쳐 자신에게 왔는지 투명하게 알 수 있다.

LG CNS관계자는 “농산물 기본 정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방자치단체들이 책임지고, LG CNS는 식자재의 투명한 유통이력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며 “부가적으로 생산자가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모바일 전단지 푸시(push) 기능을 통해 새로운 판로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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