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운영체제와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와 국내 대표 보안 기업인 ‘안랩’이 서버 보안시장 확대를 목표로 협력한다.

8일 티맥스오에스와 국내 대표 보안기업 안랩이 ‘PC 및 서버 보안제품 시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기술지원 체계 분야의 노하우를 공동활용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의 전 과정에서 협력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티맥스OS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보안 기능(시스템 및 사용자 환경의 분리, 통합 모니터링 관리 등)에 안랩의 보안 솔루션 연동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티맥스OS’ 및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ProLinux)’와 V3제품간 호환테스트를 완료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상호운영성 시험을 통과했다.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MS 윈도우7의 기술 지원 및 보안 업데이트가 내년 1월 종료되면서 새로운 운영체제와 보안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보안 기능을 더 강화해 티맥스오에스의 운영체제가 MS 윈도우의 강력하고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