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클라우드와 한국후지쯔가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하려고 손을 맞잡았다.

티맥스클라우드와 한국후지쯔까 솔루션 성능을 최적화하고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하려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티맥스클라우드 프로리눅스(ProLinux)에 한국후지쯔 서버를 결합해 최적화한 어플라이언스를 구현하고, 저비용과 고효율 스마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다.

한국후지쯔는 x86 하드웨어 플랫폼과 로드맵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한 기술을 지원한다. 티맥스는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프로존(ProZone),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티베로(Tibero), 미들웨어 솔루션 제우스(JEUS), 서버용 OS인 프로리눅스(ProLinux)와 같은 티맥스 솔루션을 제공해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돕는다.

또 양사는 기술 관련 협업뿐 아니라 세미나, 콘퍼런스, 케이스 스터디와 기술 백서(White Paper) 등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 역시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상욱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한국후지쯔와 협력해 표준 아키텍처 기반의 티맥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쉽고 간편하게 구성할 뿐 아니라 시스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존을 이용한다면 자신만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함으로써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