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가 글로벌 귀금속 서플라이체인 카루스체인(Karuchain)의 암호화폐 ‘카루스코인(KRS)’ 거래소 사전판매(IEO)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루스체인은 광업 유통, 특히 귀금속 유통에서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채굴부터 제련, 최종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카루스체인에 투명하게 기록해 모든 시장 참여자가 각 단계별 데이터를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제임스 맥도웰 카루스체인 COO는 “귀금속은 처음 채굴되는 순간부터 최종 제품까지 광산, 제련, 세공 같은 다양한 중간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서 “전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최종 사용자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카루스체인”이라고 밝혔다.

프로비트 관계자는 “카루스체인 플랫폼은 귀금속 산업에 혁신을 불러 일으키고, 환경 보존에 크게 기여할 잠재력을 가진 프로젝트”라며 “카루스체인의 기술적 가치와 혁신성에 큰 기대를 걸고 암호화폐상장(IEO)을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카루스코인 IEO는 오는 19일 4시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프로비트(ProBit) 홈페이지(www.ProBi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