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인(ILcoin)의 양자 저항 C2P(command chain protocol)이 팔로알토 네트웍스 파트너 인증을 받았다.

28일 일코인은 ‘일코인 프로젝트’가 작업증명 단계에서 들어오는 ‘51% 공격’ 가능성을 줄이는 양자 저항 C2P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파트너 기업들은 일코인의 C2P 솔루션에 대한 발생 가능한 취약점을 4주 연속 테스트했다. 이들 파트너 기업들은 롤백공격(Rollback Attack) 을 동반한 포크 어택 (Fork Attack),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s)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디자인 플로 형태(Design Flaw Type) 같은 51% 사이버 공격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코인의 C2P 프로토콜이 양자 컴퓨팅으로 인한 51% 공격과 연관된 모든 위험 요소를 성공적으로 제거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일코인 측은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공식 파트너인 유로디지털 총괄 매니저인 피터 부로스는 “우리는 여러 블록체인 공격 기술을 시도했지만, 아무 소용없었다”면서 “C2P로 인해 일코인 블록체인은 51%와 양자 컴퓨팅 공격에 저항했으며 이는 매우 대단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증명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프로젝트 웹사이트와 개발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