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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 컴퍼니, 부동산 투자·운용 플랫폼 ‘아크(ARK)’ 발표

2019-05-16김태환 기자

더 위 컴퍼니 CI.

 공유오피스 서비스 위워크(WeWork) 모회사 ‘더 위 컴퍼니(The We Company)’가 글로벌 부동산 투자와 운용 플랫폼인 ‘아크(ARK)’를 론칭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16일 더 위 컴퍼니에 따르면 아크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위워크를 통해 이익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부동산에 투자, 개발하는 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크는 ▲건물 소싱(sourcing) ▲공간구축 ▲입주와 운영에 대한 더 위 컴퍼니 역량 활용 ▲부동산 소유주를 위한 종합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크는 더욱 폭넓은 부동산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파트너와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신뢰에 기반한 협업관계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 더 위 컴퍼니만의 위치 선정 프로세스와 공간운영을 위한 고유 기술 또한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크는 퀘벡 주립 예금보험과 투자신탁공사 산하 부동산 담당 부서인 ‘아이반호 캠브리지(Ivanhoé Cambridge)’가 아크에 에쿼티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아이반호 캠브리지는 부동산 산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아크의 부동산 인수와 운용 업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아크는 위워크프로퍼티어드바이저와 합병으로 초기 에쿼티 규모가 약 29억달러(약 3조4220억원)에 이를 예정이며, 더 위 컴퍼니는 아크 대주주가 된다.

인원구성을 살펴보면 더 위 컴퍼니 이사회 멤버이자 론 그룹(Rhône Group) 매니징 디렉터인 스티븐 랭맨이 아크에서 경영 위원회 의장을 역임한다.

이 외에도 뉴욕리츠(New York Reit)와 보르나도 리얼리티 트러스트(Vornado Realty Trust)를 거친 웬디 실버스테인이 아크 최고 투자 책임자(CIO)로 함께할 예정이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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