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창업센터가 강남 지역에 '큐브점'을 오픈하면서 전국 40개점을 돌파했다.

카페24는 9일 강남 중심부인 언주역 도보 2분거리에 '카페24 창업센터 규브점'을 열고, 현직 쇼핑몰 CEO를 초청해 창업 노하우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입주사에게 사무공간을 비롯해 온라인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 스튜디오도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큐브점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다. 카페24 측은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조건은 강남역, 역삼역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이 쉬워 세무서, 법률사무소, 은행 등 주변 비즈니스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신사역 가로수길과도 가까워 소비자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카페24 창업센터 큐브점은 신규 오픈을 기념해 여성 데일리룩 쇼핑몰 '헤이부'의 최치영 대표를 초청해 쇼핑몰 창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대표는 헤이부를 오픈한지 2년 만에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운영 노하우를 신규·예비 창업자들에게 소개했다.

박진영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카페24 창업센터 큐브점은 강남 일대에서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온라인 사업자가 최적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입주사는 물론 신규 창업자의 온라인 창업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