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새 버전인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H 시리즈’ 프로세서를 24일 공개했다.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노트북과 모바일 같은 폼팩터에서 데스크탑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 현재 가장 빠른 무선연결을 제공하는 인텔 와이파이6 AX200(Gig+)와 가장 활용도 높은 유선 연결성을 제공하는 ‘썬더볼트™ 3’, 인텔 옵테인 메모리 기술 같은 뛰어난 성능을 지원한다.

인텔에 따르면 9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3년된 PC 대비 전체 성능을 최대 33% 향상시켰으며, 최대 28% 향상된 응답성을 보였다. 또 모든 유형의 노트북에 대해 인텔 다이나믹 튜닝(Intel® Dynamic Tuning) 지원으로 지속적으로 성능 최적화를 지원한다.

최상위 모델은 9세대 인텔 코어 i9-9980HK 프로세서다. 인텔 써멀 벨로시티 부스트(Thermal Velocity Boost)로 최고 5GHz, 8개 코어와 16 스레드와 16MB 인텔 스마트 캐시를 지원한다.

아울러 인텔은 9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탑 프로세서 신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9세대 데스크탑 데스크탑 프로세서는 최고사양 기준 8코어 16스레드, 5GHz의 터보 주파수, 16MB 인텔 스마트 캐시, 40개 플랫폼 PCIe 레인 지원과 같은 성능을 제공한다.

프레드릭 햄버거 인텔 프리미엄과 게이밍 노트북 부문 총괄 매니저는 “인텔의 새 9세대 플랫폼은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고성능 사용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더 얇아진 시스템에서 최고 5Ghz와 8개 코어로 데스크탑 수준 성능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게임을 즐기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6(Gig+)를 통한 새로운 차원의 연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