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관리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더 높인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쏘카에 따르면 쏘카 비즈니스가 법인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차량 이용 관리를 돕고 비용 감축을 실현한다.

업무용 차량 운영은 차량 유지 관리비나 감가 상각비 같은 고정 비용 부담이 큰 지출 항목인데, 쏘카는 임직원이 필요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고 차를 이용한다. 이에 법인이 직접 차량을 소유하거나 유지 관리할 필요가 없다. 이와 함께 차량 배치와 공급 불균형(차키와 부서별 배차 관리)으로 발생하는 비효율에서도 자유롭다.

또 임직원이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전국 4000여 개 쏘카존에서 다양한 1만2000대 쏘카 차량을 필요에 따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국 67개 시군에서 KTX‧기차‧버스터미널‧공항 같은 주요 교통편의시설과 250여개 쏘카존이 연계된다. 이를 통해 장거리 출장 시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속하게 도심 업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쏘카앱으로 차량 이용과 스마트키 조작, 주행요금 정산을 할 수 있어, 차량키를 분출 받거나 운행일지 작성, 영수증 처리 과정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

쏘카 비즈니스는 기업 전용 관리 시스템도 제공한다. 카드, 세금계산서, 후불정산 같은 결제방식을 다양화하고,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등 업종‧규모‧업무차량 이용패턴에 맞는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올해 9월까지 쏘카 비즈니스 회원에게는 프리미엄 월 정액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비즈니스는 업무용 차량 운영과 관련된 기업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업무 이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쏘카는 개인과 기업 모두 차량 소유 없이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유롭고 최적화해 이동할 수 있는 공유 이동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