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업체 포티넷코리아가 포티넷 최신 보안 운영체제인 ‘포티OS(FortiOS) 6.2’를 발표했다.

22일 포티넷코리아는 포티OS 6.2에 300개가 넘는 새로운 혁신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한 엣지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을 우선하는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포티넷 측은 설명했다.

우선 포티넷은 포티넷 솔루션과 70개가 넘는 제휴 파트너간 긴밀한 통합을 통해 제품군을 넓히고 구축과 관리를 단순화한다.

특히 포티게이트 NGFW, 시큐어 SD-WAN 솔루션, 클라우드-네이티브 플랫폼과 같은 대규모 포트폴리오는 인텐트-기반 분할(intent-based segmentation)을 포함해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또 포티넷은 인터넷 트래픽을 보호하기 위한 TLS 1.3을 통합 지원한다. 코어부터 엣지와 클라우드에 이르는 보안 패브릭(Security Fabric) 전반에서 운영되는 트러스트 기반 분할(trust-based segmentation), 침입 방지를 위한 새로운 디셉션 기반(deception-based) 기술 등을 포함했다.

포티넷의 포티디셉터(FortiDeceptor) 기술은 네트워크 리소스에 액세스해 악용하려는 권한 없는 사용자와 멀웨어에 대한 대응을 자동화한다.

아울러 포티OS 6.2는 자동화한 운영과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대응을 제공한다.

심층 통합과 고급 자동화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보안 패브릭’에 통합된 모든 솔루션에 대한 단일 창 방식의 관리 기능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속도를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고 포티넷 측은 설명했다.

또 보안 연구소인 포티가드랩 AI 기반 위협 정보 피드는 위협 탐지와 자동화한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준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