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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6명, “5G 이용해보고 싶다”

리서치앤리서치 ‘5G 서비스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 발표

2019-04-01김태환 기자

 한국 소비자 10명 중 6명은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용하고픈 가장 큰 이유로는 초고속 속도를 체감하기 위해서로 조사됐다.

리서치앤리서치는 1일 전국 20세 이상~59세 미만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5G 서비스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1000명 중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인원은 63.5%(635명)으로 과반을 넘었다. ‘얼리어답터 등 사용후기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답한 인원은 26.9%(269명), 9.6%(96명)는 이용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소비자들이 5G를 이용하고 싶은 이유는 ‘초고속 속도를 체감하고 싶어서’가 75.6%, ‘신기술을 남보다 먼저 사용하고 싶어서’가 38.6%,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 없이 보고 싶어서’가 38.1%으로 나타났다.

5G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로는 ‘빠름/속도/초고속’이라는 응답이 65.8%, ‘가상현실’이 4.4%, ‘자율주행’이 3.1%, ‘IOT/사물 인터넷’이 3.0% 순으로 응답됐다. 소비자들이 주로 속도와 5G와 결합된 기술에 대해 연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되는 5G 서비스를 물어보는 질문에는 57.1%가 ‘초고화질 동영상’이 기대된다고 응답했다. 이어 ‘가상/증강현실’ 41.0%, ‘사물 인터넷’ 35.4%, 자율주행 31.1%, 원격의료가 18.7%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가상/증강현실’은 남성(45.9%)의 응답률이, ‘원격의료’는 여성(24.0%)’의 응답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5G 제공 이동통신사들에 대한 설문에는 SK텔레콤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5G 품질이 가장 믿음이 가는 회사’는 57.3% 응답자가 SK텔레콤을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KT(29.3%), LG유플러스(13.4%) 순이었다.

5G 보안에서도 58.8%가 SK텔레콤이 선도적이라고 답했으며, KT(28.8%), LG유플러스(12.4%)로 집계됐다.

또 속도가 가장 빠를 것 같은 회사도 SK텔레콤(54.5%), KT(33.3%), LG유플러스(12.2%) 순이었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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