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글로벌 음원 유통 플랫폼을 개발하는 재미컴퍼니가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유틸리티코인 재미코인(GMC)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마트와 한빗코에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미코인(GMC)은 ‘저작권 개혁’과 ‘창작자와 뮤지션의 높은 데뷔 장벽 해소’ 목적으로 탄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재미코인 프로젝트에서 창작자와 제작자는 저작권료를 정당하게 지급받을 수 있고, 음원 구매자 역시 중간자 없는 유통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미코인은 유틸리티토큰으로 설계해 음원 구매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재미코인은 3월 29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마트에 우선 상장한다. 비트마트는 세계 180개 국가에서 60만명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4월 1일에는 국내 거래소 한빗코에 상장한다. 한빗코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O)가 제정한 정보보안 관련 14개 영역, 114개 항목 검증을 통과했다.

안신영 재미컴퍼니 대표는 “재미코인(GMC)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건강한 거래를 선도하는 비트마트와 한빗코에 첫 상장이라 의미가 깊다”면서 “상장을 계기로 기업 철학과 진정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행동을 끌어내며, 글로벌 음악 유통 산업에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세 일정과 내용은 재미뮤직 홈페이지(gemmymusic.com)를 참고하면 된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