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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데이터 강국 위한 데이터 정책 방향 제시

'데이터로 연결하는 사람·세상·미래 Bridging Data' 보고서 발간

2019-03-29박응서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 자원인 데이터를 잘 활용하기 위해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제안을 담은 '데이터로 연결하는 사람·세상·미래 Bridging Data'보고서를 29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데이터 가치평가, 데이터 활용 플랫폼, 데이터와 알고리즘, 데이터와 일자리, 데이터와 엣지 컴퓨팅 5가지 주제를 담았으며, 주요 데이터 이슈별로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중장기 데이터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데이터 가치평가의 필요성과 정책적 준비’에서는 데이터 가치평가를 위해 소프트웨어 가치평가 등 유사한 가치평가 지표를 활용하되, 먼저 데이터 공급자 관점의 지표를 개발하고, 이후 수요자와 플랫폼 관점의 지표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데이터 공유·활용 플랫폼의 특성 및 사례 분석’에서는 각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데이터 공유와 활용을 위한 플랫폼 사례와 기술적 특징을 분석했다. 분석을 바탕으로 데이터 산업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데이터 기반 경제에서 알고리즘의 역할과 책임성’에서는 알고리즘을 생산성 혁신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되 사회에서 단계적으로 수용하는 로드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데이터 혁신과 고용 창출’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변화와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 유지 제도화, 데이터 활성 정도에 따른 일자리 측정 평가 지표 수립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엣지 컴퓨팅으로 변화되는 미래사회’에서는 데이터 활용 증가로 엣지 컴퓨팅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기업들이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파일럿 프로젝트 형태의 시도를 통해 가능성을 점검하고 이를 확대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을 제시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용식 원장은 “디지털 혁신시대 국가와 기업 성공은 데이터 활용에 달려있으며, 데이터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데이터를 잘 다루는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관련 중장기 이슈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전략 로드맵을 그려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로 연결하는 사람·세상·미래 Bridging Data' 보고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크M = 박응서 기자(gopoong@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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