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GC 녹십자헬스케어, HDAC(에이치닥테크놀로지)는 현대BS&C 본사에서 블록체인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을 적용한 GC 녹십자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개발과 구축 ▲블록체인과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공동 협력 ▲GC 녹십자헬스케어 통합 플랫폼과 GC 녹십자몰 간 HDAC 포인트(가칭) 연동을 위한 공동협력, ▲고품격 주거 브랜드 헤리엇(HERIOT) IoT플랫폼 내 지능형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GC녹십자 공식 임직원몰 포인트와 HDAC 포인트(가칭) 연동 등을 추진한다.

이번 체결은 3사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과 관련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현대BS&C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건강검진, 유전자 검사 단계부터 병원 예약, 건강기능식품 추천과 같이 전 영역에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유통 과정의 정보 보안성과 투명성을 강화를 추진한다고 현대BS&C는 전했다.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은 스마트 헬스케어와 라이프 매니지먼트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시키고 기존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에서 신기술로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협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