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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와 안전이 적용된 선한 AI 만들 것”…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창립

AI 윤리 체계화 및 표준화 주도

2019-03-22곽예하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AI 윤리를 구체화하고 전파해 나갈 단체가 국내에서 공식 출범했다.

16일 출범한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는 앞으로 AI 윤리를 체계화하고 표준화하는 역할을 주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안전한 AI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인증 사업도 추진한다.

이청호 세종대 교수가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초대 회장을 맡았다. 전창배 아이오냅주식회사 대표는 이사장, 송석빈 회계사는 감사로 선임됐다.

협회 설립에는 윤리학과 철학, 컴퓨터공학 같은 학계 전문가와 AI 개발자와 고등학교 교사, 변리사 등이 참여했다.

협회는 AI 윤리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에 AI관련 정책을 제언하는 일도 한다. 뿐만 아니라 AI 윤리 교육과 확산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청호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초대 회장은 “안전을 보장하지 않은 인공지능 기술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 윤리와 안전 문제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AI 기술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경고할 것”이라며 “AI 윤리와 안전을 적용한 선한 인공지능(Good AI)만이 인류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테크M=곽예하 기자(yeha179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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