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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보다폰과 함께 5G 체험 공간 선보여

2019-02-28김태환 기자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9’ 행사장에서 보다폰과 함께 탁월한 5G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공간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보다폰은 고성능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려고 화웨이 E2E 제품과 솔루션으로 상용 5G 주파수를 활용했다. 해당 네트워크에서 화웨이 5G 스마트폰과 CPE(customer premises equipment)를 활용한 다양한 eMBB(enhanced mobile broadband) 서비스를 통해 최고 5G 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

실시간 네트워크는 바르셀로나 시티 센터(Barcelona City Center)에 구축했다. 화웨이 5G E2E 제품과 솔루션은 지속적인 실시간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는데 활용했다. C-Band 광대역 주파수 기준, 실시간 5G 시나리오에서 다운링크 최고 속도는 1.7Gbps였으며, 평균 다운링크 속도는 약 800Mbps로 측정됐다.

기존 4G LTE 기지국에는 여러 개 5G(gNodeB)를 배치했으며, 4G LTE(eNodeB)와 동일한 커버리지를 제공했다.

이와 같은 네트워크 성능은 능동 안테나(대량 MIMO)가 운영자의 비트당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핵심 요소임을 증명한다. 4G LTE 에 비해 5G는 64T64R와 광대역 주파수 조합을 통해 단일 셀 용량을 20~25배 늘리고, 비트당 트래픽 비용을 1/10로 줄일 수 있다.

또 능동 안테나가 제공하는 커버리지는 5G와 4G 공동 기지국 구축을 가능케 하며, 새로 구축하는 기지국 비용도 대폭 낮출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Gbps 수준 경험을 제공하는 5G eMBB는 사용자 경험에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화웨이는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사람 눈은 시각적으로 지연이 거의 100 밀리초(ms) 발생하는데 비해, 5G 네트워크 지연 시간은 20ms 미만이 될 것이라고 화웨이 측은 분석했다.

스마트 공장 같은 특정 기업용 애플리케이션도 지연 시간을 훨씬 더 낮출 수 있다. 비디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5G 이용 시 거의 0초에 가까운 대기 시간을 경험할 것이다.

5G 스마트폰과 CPE 같은 사용 단말기 출현과 대중화로 빠르게 도입되는 5G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수준으로 MBB를 끌어올릴 수 있다.

양 샤오빈 화웨이 5G 제품 라인 사장은 “보다폰과 화웨이는 5G 생중계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5G 상용 단말기를 통해 탁월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며 “화웨이는 성공적인 5G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계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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