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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2019-02-28김태환 기자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는 카카오 계열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카카오벤처스는 테라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대중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벤처스 투자는 한국 대표 IT 기업 카카오의 자회사들과 테라가 서로 진행한 다양한 전략적 제휴 가운데 하나다.

테라는 이미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과 손잡고 자사 스테이블코인과 결제 시스템을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이용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또 테라는 카카오벤처스에 이어 또 다른 카카오의 투자 자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했다.

신현성 테라 공동 창립자 겸 대표는 “카카오벤처스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투자 유치는 테라가 블록체인 기술을 대중화할 수 있음을 확실히 증명한 것”이라며 “카카오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생활에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폭 넓게 활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는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화폐를 만들고 있다.

테라 성장의 원동력은 테라 얼라이언스(Terra Alliance)다. 한국 티몬과 배달의민족,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Qoo10), 동남아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 캐러셀(Carousell), 베트남 티키(TIKI) 등을 포함한 테라 얼라이언스는 연 거래액 28조625억원(250억달러), 4500만명 사용자를 기반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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