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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카메라 달린 스마트폰 ‘노키아9 퓨어뷰’ 공개…갤럭시S10보다 두 개 더

후면에 카메라 5개...3월 출시 가격은 699달러(약 78만원)부터

2019-02-25곽예하 기자

24일(현지시각)  HMD글로벌은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5개를 장착한 ‘노키아9 퓨어뷰’를 발표했다. (출처: 노키아 공식 홈페이지)

지난 21일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S10 시리즈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갤럭시 S10은 전면에 카메라 1개, 그리고 후면에 3개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넘어 무려 5개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이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씨넷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HMD글로벌은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5개를 장착한 ‘노키아9 퓨어뷰’를 발표했다.

노키아9 퓨어뷰 후면에는 7개 구멍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중 5개가 카메라다. 나머지 하나는 플래시이고, 다른 하나는 3D를 위한 ToF(Time of Flight) 센서다.

3D 카메라를 구현하는 방식 중 하나인 ToF 센서는 빛이 물체에 부딪쳐 돌아오는 시간차를 측정해 사물과 거리를 알아낸다.

카메라 5개 중 3개는 1200만 화소 흑백 카메라다. 나머지 2개는 1200만 화소 컬러(RGB)카메라고, 렌즈밝기는 모두 1.8이다. 5개 카메라 모두 독일의 유명 렌즈 제조사인 자이즈(ZEISS) 제품이다.

노키아9 퓨어뷰 5개 카메라는 이미지를 동시에 포착해 1200만 화소 HDR 사진 한 장으로 융합한다. HMD글로벌에 따르면 5개 카메라가 속도 지연 없이 다른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빠른 처리 속도를 보인다.

또 ToF 센서를 이용한 심도 모드를 사용하면 압축하지 않은 RAW DNG 포맷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모바일 버전을 기본으로 제공해 전문가 수준으로 사진을 편집할 수도 있다.

제품 전면에는 2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5.99인치 2K P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화면 아래에 지문인식기가 있다. 노키아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초로 디스플레이에 광학식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했다. 얼굴 인증으로 잠금해제를 할 수 있다.

HMD글로벌은 노키아9 퓨어뷰를 3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판매가격은 699달러(약 78만원)부터다.

주호 사르비카스 HMD글로벌 최고생산책임자는 “노키아9 퓨어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놀라운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을 선보이고, 뛰어난 영상과 디스플레이 기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테크M=곽예하 기자(yeha179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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