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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미쓰비시UFJ금융그룹, 블록체인 온라인 결제 네트워크 합작 투자

2019-02-19김태환 기자

 아카마이가 일본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과 합작투자회사 ‘글로벌 오픈 네트워크(Global Open Network Incs, GO-NET)를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로 협력 관계를 확장한다. 또 차세대 결제 보안을 강화, 확장성과 응답 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결제 네트워크를 만들 계획이다.

아카마이와 MUFG는 지난 3년 동안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며 GO-NET을 출범했다. 양사는 GO-NET 투자사로 2020년 상반기 동안 일본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결제(Payment) 네트워크를 보급할 예정이다.

기존 결제 프로세스, 사용량 기준 결제(pay-per-use), 소액결제, 사물인터넷(IoT) 기반 트랙잭션 등 여러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합작 투자를 통해 아카마이가 제공하는 것은 BaaS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에 분산된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Intelligent Edge Platform)을 기반으로 온라인 결제 네트워크를 강화시킨다.

아카마이 블록체인 플랫폼은 트랜잭션당 지연시간을 2초 미만으로 줄이고, 초당 100만 건 이상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어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고 아카마이 측은 설명했다.

톰 레이튼(Tom Leighton) 아카마이 CEO는 “고객과 파트너에게 필요한 결제 프로세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양사는 뛰어난 보안, 확장성, 응답 속도를 갖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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