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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영상] 한국에서 만난 CES…‘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 현장에 가다!

영상으로 보는 2019 CES 출품 한국 전자IT산업

2019-02-12곽예하 기자

전시 첫날인 29일 '한국 IT전자융합 전시회' 현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네이버랩스의 지능형로봇팔과 악수하고 있다. (출처:뉴스1)

CES 2019에 참여했던 국내 기업의 핵심 제품과 기술을 만나는 ‘한국 전자 IT산업 융합 전시회’가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 디지털플라자(DDP) 열렸다.

전시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랩스, SKT, 코웨이를 비롯해 CES에서 주목을 받았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35개 회사가 참여했다.

전시장에 들어가자 가장 먼저 네이버랩스의 ‘지능형 로봇팔’이 눈에 띄었다. 네이버랩스가 만든 로봇팔 ‘앰비덱스’는 정밀하게 힘을 제어할 수 있고, 5G로 원격작업을 할 수 있다.

네이버랩스는 또 실내 지도 제작을 위한 자율주행 맵핑로봇, 자율주행차를 위한 딥러닝 기술, 도서 진열 로봇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한 켠에 초대형 마이크로 LED TV ‘더 월’을 공개했다. 이어붙이기가 가능해 다양한 형태로 크기를 계속 늘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쪽에는 삼성전자만의 기술로 구현한 커넥티드카 조종석 ‘디지털 콕핏’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미래형 자동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크게 주목받았던 ‘롤러블 TV’를 선보였다. 이 TV에는 롤러블 패널이 장착돼 평소에는 TV아래 박스로 말려들어가 있다가 시청자가 TV를 보고 싶을 때 펼쳐진다. 하지만 전시회 마지막 날인 31에는 현장에서 롤러블 TV를 만날 수 없어 많은 이들을 아쉽게 했다.

대신 LG전자는 인천공항에서 관광객에게 길을 알려주는 자율주행 로봇 ‘LG클로이’, 캡슐만 넣으면 가정에서 맥주를 만들 수 있는 가정용 맥주 제조기 ‘LG홈브루’, 투명디스플레이 등 재미있는 제품으로 시선을 끌었다.

SKT는 5G와 VR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SKT는 ‘옥수수 소셜 VR’을 통해 관람객들이 VR기기를 쓰면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노래부르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도 각자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웨어러블 기기 제작 기업 ‘미린트’는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 레이저 비염치료기를 전시했다.

이 밖에 ‘키네틱 랩’은 동작 인식 기반으로 케이팝 댄스를 따라 추는 서비스를, ‘홍복’은 안구 이미지만으로 AI가 치매를 진단해 주는 서비스를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테크M=곽예하 기자(yeha1798@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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