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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코리아-다날, 블록체인 결제 활성화 위해 손잡는다

전략적 파트너십 위한 지분 투자 체결

2019-01-21김태환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통합결제 전문기업 ‘다날’과 전략적 관계를 위한 지분 투자를 체결함과 동시에 ‘블록체인 기반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보안, 결제 기술을 교류·협력하고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블록체인 활용 사례로 지급결제시장이 떠오르는 가운데 통합결제 솔루션 분야 강자인 다날과의 협력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블록체인 업계는 전망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3일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가라앉은 암호화폐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원화 마켓을 오픈했다. 또 다날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을 활용한 KYC(Know Your Customer·디지털 고객 확인)와 통합 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암호화폐 투자자가 후오비 코리아에서 투명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후오비 코리아의 핵심 목표인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전해진다. 후오비 코리아는 그간 국내 기업을 비롯해 유수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스타트업 지원과 인재양성, 그리고 채용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왔다.

후오비 코리아 미디어마케팅실 오세경 실장은 “후오비가 가진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적극적인 기업과 협력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날은 후오비 코리아와의 협력으로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확장하고 본인인증, 해외송금, QR 코드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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