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ProBit)가 배달 분야에 적용된 암호화폐 ‘볼트코인(ACDC)'을 상장한다.

프로비트는 볼트코인 암호화폐를 1월 17일부터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볼트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P2P딜리버리 전문기업인 볼트코퍼레이션이 창시한 디지털 토큰이다.

볼트코인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분석, 배송 시간을 최소한으로 단축하는 앱 ‘볼트 딜리버리 앱(VOLT Delivery APP)’내에서 결제 용도로 사용된다. 앱 내부의 VOLT 지갑에서 충전도 할 수 있다.

볼트 딜리버리 앱은 블록체인이 적용돼 별도로 전화할 필요 없이 앱에서 출발지와 도착지 정보를 쉽게 입력할 수 있다. 또 배송할 물품 종류나 배송기사 방문시간, 운송수단 등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강점이라고 프로비트 측이 설명했다.

프로비트 관계자는 “간편한 몇 번 터치만으로 퀵서비스와 P2P딜리버리 서비스 접수할 수 있게 하는 볼트의 혁신성과 기술적 가치, 그리고 사용자 저변 확대 잠재력에 기대를 걸고 볼트코인 상장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비트는 볼트코인 상장과 함께 풍성한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비트 거래소에서 볼트코인을 거래하는 사용자에게 볼트코인 또는 프로비트 자체 토큰(PROB)을 지급한다.

볼트코인 상장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프로비트 공식 홈페이지(www.probit.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테크M=김태화 기자(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