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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MS, “보안 솔루션 내장으로 보안과 편의성 동시 해결”

윈도10·오피스365, EMS에 AI 보안 솔루션 기본 제공

2018-12-11김태환 기자

박상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사업부 부장이 11일 서울 중학동 MS본사에서 ‘디지털 업무 환경의 미래, M365의 인텔리전스 보안’을 주제로 빌트인 보안전략과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 운영체제(OS)인 윈도10과 오피스프로그램 오피스365에 인공지능(AI) 기반 인텔리전스 보안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별도 추가 관리나 비용 지불 없이 손쉽게 보안성을 확보하고,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한국MS는 11일 서울 중학동 본사에서 ‘디지털 업무 환경의 미래, M365의 인텔리전스 보안’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AI 기반 보안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MS에 따르면 윈도10, 오피스365와 EMS(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 시큐리티) 서비스는 보안 솔루션을 기본으로 내장해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운영체제나 프로그램에 별도로 보안 솔루션을 추가해 설치했다. 그래서 보안 솔루션을 구매하고 유지하는데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 또 OS나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보안 솔루션도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게 수정해야 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며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지연되는 문제도 나타났다.

특히 보안 문제가 나타날 때마다 보안 솔루션을 추가하다보니, 덕지덕지 설치되면서 누더기처럼 설치되거나 중복되며 보안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박상준 MS 오피스사업부 부장은 “OS에 보안 솔루션을 탑재하는 일반 솔루션은 OS가 바뀌면 솔루션도 함께 바꿔야 하는데, 이를 막으려고 OS업데이트를 못하게 막기도 한다”면서 “보안을 위해 도입한 솔루션이 오히려 보안을 약화시키는 상황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박상준 부장은 “MS는 중요한 보안 솔루션을 OS 내부에 장착해 추가 관리가 필요없도록 했다”면서 “과거에는 휴대폰과 카메라를 따로 들고 다녔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해결하듯, 보안 솔루션도 통합 관리로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MS 제품에 내장하는 통합 관리 AI 보안 솔루션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그래프’ 플랫폼은 사용자 인증과 접근통제, 침해 방지, 정보 보호, 보안 관리 같은 4가지 핵심 보안 영역을 통합해서 관리해 준다.

특히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그래프는 ▲매월 50억개 위협 차단 ▲매월 4000억개 이메일 패턴 분석 ▲매월 4500억개 인증 처리 ▲매월 12억대 디바이스 업데이트 ▲매월 180억 이상 페이지 검사 ▲3500명 보안 전문가를 통해 방대한 공격 징후를 감지한다.

실제 시장조사기관인 포레스터에 따르면 윈도10을 도입한 기업은 별도 보안 솔루션 설치 비용을 절약해 ROI(투자대비효율) 233% 향상, 투자회수기간 14개월, 보안 문제 33% 감소 같은 효과를 나타냈다.

박 부장은 “일반적으로 보안을 강화시키면 편의성과 생산성이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보안성과 생산성은 둘 다 갖춰야 하는 필수 요건”이라며 “MS 제품을 이용해 빌트인 전략과 인텔리전스 시큐리티 그래프를 활용한다면 보안성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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