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오는 30일까지 결제 연동 서비스 아임포트와 스타트업, 중소사업자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결제플랫폼 아임포트는 커머스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쉽게 연동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오늘의 집, 29CM, 스타일쉐어, 번개장터, 룩핀 등 커머스-쇼핑 스타트업 뿐 아니라 나이키, 노스페이스 같은 브랜드 쇼핑 사이트도 아임포트를 사용하고 있다.

아임포트는 특히 결제서비스 연동방식을 표준화해, 기업이 신용카드 결제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투자해야 하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스마일페이는 올 10월부터 아임포트를 정식 도입했으며 현재 약 1만개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임포트를 통해 11월 말까지 스마일페이를 신청한 가맹점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 3%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적립은 2019년 1월 31일까지 이뤄진다. 1월 이후 스마일페이를 신청한 가맹점 구매 고객도 같은 기간 동안 0.5% 스마일캐시 적립할 수 있다.

스마일페이를 활용하면 G마켓과 옥션 고객들이 적립한 스마일캐시를 외부 가맹점에서도 쓸 수 있다. 이에 이베이는 아임포트를 활용하는 커머스 연계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6년 론칭한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는 G마켓과 옥션, G9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들과 제휴해 공동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신선식품 배달서비스 ‘마켓컬리’ 등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제휴를 맺으며 중소사업자들의 성장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목승원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사업실 실장은 “아임포트와 함께 하는 이번 프로모션이 스마일페이 가맹점들의 신규 고객 유치와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일페이는 고객 편의성 증대는 물론 가맹점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 = 곽예하 기자(yeha179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