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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 개발···처리시간 2배 이상 단축
2018-11-05김태환 기자
KT는 내부 IT 자산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업무처리 효율을 높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KT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은 기업이 협력사와 점검 계약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상호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2주 정도 걸리던 IT자산 유지보수 업무처리를 1주 미만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또 기업에서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적용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사용 신청과 승인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기존에는 신청에서 사용까지 2주가 소요됐지만 KT 시스템을 적용하면 신청과 동시에 바로 승인된다.
KT 융합기술원 블록체인센터 서영일 센터장은 “KT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은 기업에서 디지털 자산 유통과 관리를 블록체인 기술로 효율화한 성공 사례”라며 “이 기술을 발전시켜 기업간 전자문서 교환과 실물자산 관리, IT자산 불법사용 방지 같은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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