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운영 기업 레드벨벳벤처스가 회사명을 '보맵주식회사'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보맵주식회사는 ‘흩어져 있는 내 보험을 한 곳에’라는 구호를 걸고 작년 2월 보험통합관리 앱 ‘보맵’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100만 다운로드 이상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회사명 변경은 서비스명과 회사명을 통일시켜 사용자 혼동을 줄이고, 브랜딩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보맵주식회사는 보맵 앱 3.0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에 ‘마이크로보험’이나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추가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보험 관련 업무를 하나의 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국내 대표 ‘디지털 이슈런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류준우 대표는 “현재 보맵 3.0 버전 개발이 거의 완료된 상태”라며 “테스트 기간을 거쳐 곧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사명 변경과 함께 보맵이 국내 보험시장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테크M = 곽예하 기자(yeha179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