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데이터가 교육 시스템 개발 업체인 코드팜과 손잡고 교육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와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는 22일 코드팜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 시장을 공략한 클라우드 제품을 본격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티맥스와 코드팜은 티맥스 미들웨어와 DB솔루션 같이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제품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티맥스는 클라우드 플랫폼에 들어가는 서비스형플랫폼(PaaS)과 서비스형인프라(IaaS) 영역에서 관련 제품을 제공한다. 코드팜은 대학 교육 서비스 플랫폼(SaaS)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IT 인프라가 경제성이나 효율성 면에서 뛰어난 클라우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대학정보시스템 같은 교육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티맥스는 이런 교육 시장에 적합한 클라우드 제품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코드팜과 시너지로 교육 시장에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산되는 데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맥스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모두 제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 = 곽예하 기자(yeha179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