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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앤가젯] 자동 핸드드립 머신·초간편 외골격 장치

TECH&GADGET 주목받는 가젯 CONVENIENCE

2018-10-24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오토메티카 www.kickstarter.com 가격 미정

오토매티카(Automatica)는 핸드드립에 가까운 방법으로 물을 끓여 커피를 만드는 커피 머신이다. 이 제품은 물이 끓으면 기울어진 형태로 회전하면서 물을 붓는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곤 물을 붓고 필터에 커피를 준비하는 것 정도다. 그 다음엔 전원 스위치만 켜면 된다.

핸드드립은 중력을 이용한 추출 방식을 쓴다. 드리퍼에 채워둔 원두에 물이 통과하면서 커피를 추출하는 것. 장점이라면 원두량이나 추출하려는 양을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오토매티카는 이러한 인간적인 방식을 자동화한 제품인 셈이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버튼은 작동 스위치 하나만 배치해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렉스 www.kickstarter.com 가격 미정

렉스(LEX)는 간편한 외골격형 웨어러블 가젯이다. 허리에 벨트를 돌려 장착하면 의자 다리처럼 자리에 앉아서 작업을 하거나 체중보다 100배나 되는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 허리에 차는 형태여서 배낭을 멜 때 무게를 줄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다리만 아래쪽으로 120도 각도로 내리면 언제 어디서나 의자 없이도 앉을 수 있다. 또 배낭을 멜 때 아래쪽에 받침대처럼 둘 수 있어서 무게를 줄여주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복잡한 구조를 지닌 외골격보다 단순한 구조지만 간편하게 야외에서 작업을 하거나 짐을 짊어질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Point

국내에서도 LG전자가 ‘LG 클로이 수트봇’이라고 부르는 외골격 로봇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물론 렉스 같은 제품은 클로이 수트봇처럼 산업 현장에서보다는 간단한 아이디어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외골격은 장애인을 빼면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업무 효율을 직접적으로 높일 수 있는 보조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기사는 테크M 제66호(2018년 10월)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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