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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포커스] 미국·호주 이어 인도도 ‘中 화웨이 5G’ 배제, 삼성전자는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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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신다혜 기자

미국과 호주에 이어 인도에서도 화웨이와 중국 통신장비업체의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장비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9월1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통신부는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 시스코 같은 글로벌 통신장비업체를 포함한 5G 네트워크 시범 테스트 파트너 명단을 공개했다. 그러나 화웨이와 ZTE 같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이름은 제외됐다.

시범 테스트는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통신장비업체들이 일부 거점에 장비를 설치한 뒤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비와 네트워크 상태를 최종 점검한다. 시범 테스트 파트너 명단에 화웨이와 ZTE 같은 중국 통신장비업체가 포함되지 않아, 이들 업체는 최종 점검 없이 입찰에 참여하는 불리함을 안게 됐다.

한편 국내에서도 지난 9월 14일 SK텔레콤이 내년 3월 상용화를 목표로 내세운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 3개 업체를 선정해 중국 화웨이가 탈락했다. 이어 KT도 통신보안 우려에 따라 화웨이 장비를 배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기존에 화웨이에서 도입한 LTE장비와의 연동성과 가성비를 따져 화웨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M=신다혜 기자(dhshin131@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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