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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추천 도서] 스마트폰 하나로 운송산업 뒤흔든 우버의 혁신과 질주

우버인사이드

2018-10-23신다혜 기자

우버 인사이드
애덤 라신스키 지음│행복한북클럽 펴냄
1만6000원

포춘 편집장 애덤 라신스키가 플랫폼 기업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우버와 창업자 트래비스 칼라닉을 집중 해부했다. 우버가 탄생한 과정과 정보기술 산업이 지향하는 차세대교통을 구현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애덤은 ‘인사이드 애플’에서 베일에 싸인 애플 내부 시스템을 집중 취재해 화제를 일으켰다. 그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에 이어 우버를 집요한 취재와 통찰력으로 살폈다.

우버는 2006년 창업 이후 정부 규제를 무시하고 기존 운수산업을 몰락시켰다는 논란에도 꿋꿋하게 성장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 2년간 수십억달러(약 수조원) 적자를 보기도 했다. 그럼에도 각국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투자하겠다고 달려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트래비스 칼라닉은 창업 초기부터 우버를 택시의 대용품 정도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에게 우버는 사람 외에도 무엇이든 실어 나를 수 있는 물류 플랫폼이었다. 그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서 어떤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회사가 보유한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큰 매출을 올릴 아이디어를 고안했다.

그가 선택한 아이디어는 3가지다. 편의점 물품들을 배송하는 우버에센셜즈와 기업 대상 배송서비스 우버러시, 마지막으로 음식배달 서비스 우버이츠다. 이 비즈니스는 우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거둬들이는 분야로 성장했다. 이처럼 트래비스 칼라닉이 우버 CEO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우버라는 기업,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실리콘밸리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 기사는 테크M 제66호(2018년 10월)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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