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업체 VM웨어가 시장분석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 ‘IDC 마켓스케이프’에서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UEM)’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DC 마켓스케이프 조사는 광범위한 ICT기업들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정량적 분석 지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VM웨어는 이번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에서 역량과 전략, 시장점유율 평가 항목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IDC마켓스케이프는 통합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단일 콘솔 및 플랫폼을 통해 더 현대적인 관리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관점에서 VM웨어 설치를 지원하는 VM웨어 접근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VM웨어 솔루션인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은 SaaS, 내부, 네이티브와 가상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한 모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싱글사인온(SSO)이 가능한 일관된 통합 앱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클라우드 기반 관리로 PC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모바일과 러기드 디바이스,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합할 수 있다.

한편 보고서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UEM) 소프트웨어 2018 벤더 분석(영문 제목: IDC MarketScape: Worldwide Unified Endpoint Management Software 2018 Vendor Assessment)’ 원문은 VM웨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크M = 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