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블록체인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에서 실시하는 ‘드론 정보관리 연구 및 체계구축’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데일리블록체인은 드론 정보에 대한 종합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고 구축할 뿐 아니라 드론 운항과 비행 관련 정보를 분석해 실시간 제공하는 연구 용역을 맡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해 12월 ‘드론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26년까지 드론 산업이 약 4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남진 데일리블록체인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술 기반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데일리블록체인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 수주로 향후 연계 사업을 모색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블록체인은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시티 산업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인 ‘국가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사이클링 기반 모바일 엣지 스마트시티 플랫폼 서비스’ 프로젝트도 진행하며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테크M = 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